익산시 ‘태광주얼리’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 선정

2015-06-26 08:2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가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태광주얼리를 선정하고 25일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국내‧외에 보석도시 익산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주얼리 명품화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귀금속보석명인과 우수제조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태광주얼리’가 익산시로부터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익산시]


지난 4월 귀금속보석 명인 6명과 우수제조업체 1개소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제조업체로 태광주얼리를 최종 선정했다. 귀금속보석 명인은 적격자를 찾지 못해 오는 9월 재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태광주얼리는 2000년 3월 설립돼 익산시 영등동 귀금속1단지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03년에는 전북은행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04년 ISO9001·14001인증 획득, 2006년 백만불 수출탑 수상과 함께 2014년 현재까지 총 2,000만불 수출실적을 올렸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태광주얼리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주얼팰리스 사용료 3개월간 50% 감면, 각종 매체 홍보는 물론 국내외 주얼리전시회 참가 시 우선지원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