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유황장인으로 남겠다" 의지 드러내

2015-06-22 23:30

[사진=MBC 화정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화정‘ 이연희가 유황장인으로 살기로 결정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21회는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어머니 인목대비(신은정 분)의 말에 궁궐을 떠나려고 했으나 결국 오라비 광해(차승원 분)의 곁에 남기로 했다.

앞서 정명은 광해의 제안을 수락하고 개화식에 참석해 대소신료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정명은 광해를 찾아가 "용서한 것은 아니다.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못 박은 뒤 "지금 이곳에 필요한 군왕은 전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명은 "그 곁에서 저는 제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라며 "유황 장인으로 남겠다"며 본인의 의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