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7명 중상' 2007년 완공된 아파트 발코니 무너진 이유는?

2015-06-18 10:47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미국 대학가가 밀집한 한 도시에서 4층 아파트 발코니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붕괴 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의 4층 아파트에서 최상층 발코니가 붕괴해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 사고는 해당 아파트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중 발코니에 사람들이 몰렸고,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건물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캠퍼스 인근에 있는 '라이브러리 가든스' 아파트로, 2007년에 완공된 새 건물이다. 사상자는 대부분 아일랜드의 더블린대학 출신의 21~22세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안타깝다",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황당하네", "아일랜드 유학생 등 6명 사망, 대체 몇 명이나 몰렸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