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원영 “얼마 전에 86년생 만났다” 정보석 “곧 결혼하겠네”

2015-06-18 09:16

​‘라디오스타’ 장원영 “얼마 전에 86년생 만났다” 정보석 “곧 결혼하겠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장원영이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보석 같은 노총각들’편에 배우 정보석, 이형철, 장원영, 개그맨 심현섭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에 대해 장원영은 “연극배우를 직업으로 하면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인 면이 정말 말도 안 되게 없으니깐 아예 생각을 못하고 살아요”라면서 “(스스로)말도 안 돼 마흔이 넘었어, 거짓말 말도 안 돼”라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곁에 오래 머물러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조금 더 풍요롭게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금은 벌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보석은 “장원영씨 자세가 곧 결혼할 거 같네”라고 말했다.

또 MC 김국진이 “선본 적 있어요?”라고 묻자 장원영은 “얼마 전에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친구 만났다. 12살차이 86년생”이라면서 “저는 겁이 났어요. 너무 어리니깐 내가 무슨 대화를 하지?”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