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美경제 지표 호조, 금리 인상 우려로 이어져
2015-06-10 07:25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대개 긍정적이었으나 금리 인상 우려로 이어진 것이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87포인트(0.04%) 오른 2080.15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1포인트(0.01%) 하락한 1만7764.0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76포인트(0.15%) 떨어진 5013.87에 문을 닫았다.
미 노동부는 이날 발표한 ‘4월 고용·이직동향(JOLTs)’ 보고서에서 4월 신규 구인건수가 537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0년 12월 이래 최대 규모다.
상무부는 “4월 도매재고가 시장의 예상치(0.2%)를 상회해 전 달보다 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