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4개국, 극동산 뱀장어 보존위한 기구 설립 추진
2015-06-07 11:14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극동산 뱀장어 자원보존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 수산기구 설립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들 4개국이 지난 1∼4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극동산 뱀장어 자원 보존관리를 위한 동아시아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극동산 뱀장어 확보량은 감소하는 반면 수요는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상황이다.
관리대상 어종 범위 설정 등 세부 내용을 국가 간 비공식 협의를 통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