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7일 ‘3+3 회담’…메르스 대책 논의
2015-06-05 15:50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5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한 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7일 여야 대표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양 대표는 이날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메르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협력할 것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은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수정요구권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국회법 개정안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