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예방…‘PSE에 한국 기업 참여 관심’ 당부
2015-06-05 14:50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5일 국회 접견실에서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네갈은 선거를 통해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나라이자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발전된 나라”라며 “우리 국회가 2013년 ‘아프리카 새시대포럼’을 창설하고 아프리카와의 교류 협력 증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양국 간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살 대통령은 “최빈국으로 시작해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노력과 경험에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우호증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를 위한 공동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며 어제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치, 경제 및 해상운송, 해양업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