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前대표, 19금돌 아우라 영입 ‘더블에이 활동 계속된다'

2015-06-05 09:37

[사진 = 블루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더블에이의 '아우라(AOORA)'가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

블루스타 엔터테인먼트는 4일 "티아라의 前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의 변동진 대표가 최근 인수한 블루스타 엔터테인먼트의 첫 아티스트로 더블에이의 아우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더블에이 데뷔 때부터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아우라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눈여겨본 변동진 대표가 직접 나서 이번 전속계약을 추진했다”며 “티아라의 50억 중국 계약을 성사시킨 최영철 이사와 함께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 활동까지 계획하는 등 아우라가 더욱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멤버 우상의 군복무 등으로 그룹 완전체 활동은 불가능하지만 멤버들의 개별 솔로와 유닛 활동 등의 형태로 더블에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1년 그룹 더블에이로 데뷔한 아우라는 데뷔 전부터 일본 DJ이자 작곡가인 다이시 댄스로부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으며 더블에이 앨범 전체를 작사·작곡 하는 등 가수활동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솔로프로젝트 '69'를 통해 남자아이돌 최초로 19금 콘셉트에 도전하는 등 멀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했다.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아우라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우라(AOORA)는 6월 중 새로운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