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맞은 스타는 누구? "이제 나도 어른이에요"
2015-05-18 14:2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20살이 된 스타들이 화제다.
20살 성인이 된 스타들은 속속 성년의 날 인증샷을 올리며 어른이 됐음을 자축했다. 팬들도 스타들의 성년을 날 인증샷에 댓글을 달아 성인으로 가는 길을 축하하고 있다.
올해 성년이 되는 스타는 가수 이하이, 유승우, 그룹 B.A.P 의 젤로, 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 그룹 AOA의 찬미,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찬영, 배우 박건태, 조정은, 문가영, 이수경, 강민, 이인성, 문가연, 한예준 등이다.
이하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술 삐죽"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손가락으로 입술을 동그랗게 모은 이하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하이는 어린아이처럼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1996년 9월생인 이하이는 이날 성년의 날을 맞았다.
그룹 더블에이의 멤버 아우라(AOORA)도 성년의 날 축하 사진을 공개했다.
성년의 날을 맞은 배우 문가영이 팬들의 축하에 감사를 전했다.
문가영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이분할 된 사진 속 문가영은 검은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은 채 차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커다란 눈망울이 눈길을 끈다.
배우 한예준도 '성년의 날'을 맞아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예준은 지난 1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을 통해 근황을 드러냈다. 사진 속 한예준은 수첩에 글을 쓰고 완성된 페이지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수첩에는 '경축 스무 살'이라는 문구를 적어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스무 살이 된 한예준은 오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는다.
한편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장미, 향수, 키스를 선물한다고 알려졌다. 장미는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라는 의미로, 향수는 아름다운 향기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어 좋은 영향을 끼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키스는 성년이 되어 책임감 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