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다린, 로드FC 파이터 김형수, 난딘 에르덴 후원

2015-06-02 15:36

[사진=로드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시민영웅’ 김형수와 ‘오카’ 난딘 에르덴이 (주) 마세다린(대표 정태환)의 후원을 받게 됐다.

마세다린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마세다린 본사에서 난딘 에르덴, 김형수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마세다린은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가마로강정과 사바사바를 운영하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치킨 프랜차이즈로 마세다린의 10년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다.

이번 스폰서 계약으로 후원을 받게 돼 김형수와 난딘 에르덴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두 선수 모두 마세다린의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더욱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김형수의 체육관 관장으로 김형수를 지도하고 있는 김대환 해설위원은 “김형수 선수와 오카 선수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마세다린의 정태환 대표님께서 ‘재능은 있는데 사정이 어렵고 집안이 어려운 선수들을 돕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정말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수와 난딘 에르덴이 속해있는 로드FC는 오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로드FC 024 IN JAPAN'를 개최한다. 로드FC의 해외진출은 국내 메이저 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이며 최홍만, 윤동식, 최무배까지 대한민국 격투기 레전드들이 총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