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품질경영개선 우수사례로 기업품질 높인다
2015-06-01 08:32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4회 인천시 품질경영대회」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4회 인천광역시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이번 품질경영대회에서는 품질경영에 노력한 관내 기업체 및 개인 17명에게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기업의 품질 분임조들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품질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기업 소속 2개 분임조를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6개 분임조, 공기업 23개 분임조 등 모두 31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 생산 활동을 통한 품질향상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참가 분임조들은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부문으로 구분해 △현장개선 △서비스/사무간접 △상생협력 △설비(TPM) △보전경영(EAM) △환경/안전품질 △6시그마 △자유형식 등 8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참가 분임조의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학계와 한국표준협회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개 분임조, 우수상 16개 분임조를 선발해 표창한다.
선발된 분임조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품질경영대회는 매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발표되는 우수사례는 산업현장에 보급되어 품질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