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부처님 자비의 등불로 새롭게 빛나길"
2015-05-25 12:13
'부처님오신날' 봉축메세지
도내 270여개 사찰에서 봉축법요식 봉행
도내 270여개 사찰에서 봉축법요식 봉행
원 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120만 내외 도민과 함께 봉축하고, 부처님이 깨우친 자비와 해탈의 가르침은 오늘 이 땅에 자비광명의 등불로 새롭게 빛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지혜의 빛, 생명의 빛으로 오신 부처님의 탄생은 평화의 메시지” 라며 “부처님의 평화의 마음은 세계평화의 섬 10주년을 맞은 이 땅에 더욱 향기롭게 빛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진피해로 큰 슬픔에 잠겨 있는 네팔 국민들이 부처님의 가피로 하루속히 피해가 극복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내 270여개의 사찰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봉축대법회 및 제등행렬이 제주종합경기장과 탑동광장에서 봉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