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다음달 10일 '경영자과정 상장교육' 실시

2015-05-21 16:55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0일 서울 사옥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 등지에 위치한 상장준비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무상 프로그램이다.

거래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연 5회씩 상장준비기업의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55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비상장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상장준비기업이 원활히 기업상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7월에는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상장전문가과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