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가수 윤수현, 중국활동 본격 개시
2015-05-20 08:4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천태만상' 중국버전 앨범을 출시한 윤수현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윤수현은 중국 북경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CCTV가 주최한 '2015 중국명인등산대회' 프로그램에 초대돼 공연을 마쳤다. 뿐만아니라 윤수현은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 소재 SNIEC에서 1박2일 간 개최되는 '2015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에도 참가해 무대를 뽐내고 있다.
2015 중국명인등산대회는 기업 및 체육인, 연예인 등 각 계의 명인들이 교류의 장을 열어 서로 한국과 중국의 교류, 협력을 도모하는 기회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대회이다.
중국 북경시 순이구 오채산 빈수국가건신공원에서 진행되는 2015 중국명인등산대회는 5월 19일 오전 Ch.5(스포츠 채널)에서 오전 9시부터 방송됐다. 중국대표로는 중앙방송(CCTV)과 북경방송(B-TV)의 연예인과 아나운서 다수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중국 우수 기업, 중국 추천 기업이 함께 한다. 한국 대표로는 가수 윤수현과 올림픽 메달리스트 윤미진(양궁), 유남규(탁구), 이효정(배드민턴), 장윤창(배구), 홍차옥(탁구) 등이 참여하며 한국 우수 기업들 또한 참석, 자리를 빛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하는 '2015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은 한중 양국의 허가절차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고 한국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중국당국의 협력과 협조를 당부하고자 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유근직 잇츠스킨 부사장, 정경수 아모레퍼시픽 상하이공장장, 홍성하 LG생활건강 중국법인장 등 '화장품 한류'를 선두에서 이끄는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