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슈퍼파월’ 김영철과 만날뻔 했다?

2015-05-19 18:21

배우 유인영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유인영이 19일 SBS 드라마 ‘가면’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가운데 과거 개그맨 김영철과 만날 뻔한 사실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정겨운은 김영철에게 유인영과 정유미를 소개해주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정겨운은 “김영철이 남자다워서 소개시켜주려고 했다”며 “그 친구들이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김영철이 나왔다면 좀 그럴 뻔 했다”며 “유인영이 더 싫어했다”고 밝혀 김영철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인영을 비롯해 배우 수애, 주지훈, 연정훈 등이 출연하는 ‘가면’은 오는 27일 첫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