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치인트' 유인영·박기웅, '백 남매'가 떴다! 예비관객에 전할 한마디는?
2018-03-21 11:10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배급 리틀빅픽처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제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오종혁,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다.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회당 평균 약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순끼 작가의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이어 백인호 역의 박기웅은 “뒤로 올수록 할 말이 없어진다. 제가 생각한 걸 다 말했다”며 앞선 출연진들을 원망(?)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박기웅은 “모든 작품이 그렇겠지만, ‘치인트’는 정말 우리들끼리 최선을 다한 작품이다. 영화는 다 취향인 같다. ‘치인트’는 제 취향이다”라며, 작품의 호오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웹툰 속 ‘백 남매’를 완벽 재연한 유인영, 박기웅가 출연하는 ‘치인트’는 지난 14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