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여성한의원, 난임 산후풍 연구를 위한 이종훈여성의학연구소 설립

2015-05-19 14:47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이종훈여성한의원(원장 이종훈)’이 난임과 산후풍 등 여성의 건강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주도할 ‘이종훈여성의학연구소’를 지난 11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종훈여성의학연구소는 청주에 위치한 서원대학교 내에 설립됐으며, BIT 융합대학 남개원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난제로 여기지는 난임이나 산후풍의 경우 그간 이종훈여성한의원에서의 치료 결과로 입증되어진 처방들에 대해 연구소에서 실험적으로 과학적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보다 더 우수한 유효 한약재를 찾는 데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난임은 착상실패의 원인에 관련된 주제로 연구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종훈여성한의원의 경우 착상실패로 내원하는 빈도가 높으며, 자궁내막증, 난관수종,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근종, 자궁내막염, 골반염 등으로 인해 착상이 실패돼 임신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 착상탕과 같은 다양한 한약 처방으로 착상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임신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소에서는 실험적으로 기전을 분석해내고, 향후 논문 발표를 통해 발견된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의학적으로 진단기준이 애매한 산후풍의 경우 각계 전문가들과 산후풍의 진단기준을 설정하는 방법부터 연구하게 될 예정이며, 객관적으로 산후풍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모색하게 된다. 이러한 평가방법은 치료 결과에 대한 평가로도 이어지게 돼 산후풍의 더나은 치료방법과 처방을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개원 교수는 “이종훈여성의학연구소는 여성의 건강에 대한 한양방 융복합 연구의 초석이 돼 암묵지의 노하우로 내려온 이종훈여성한의원 처방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건강한 여성의 행복한 삶 추구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훈 여성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