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프로골퍼 이민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19위로 올라서
2015-05-19 08:38
킹스밀챔피언십 우승으로 1주전 대비 40계단 올라 역대 최고…김효주, 랭킹 4위로 복귀
호주교포 이민지(19·하나금융그룹)의 세계 랭킹이 19위로 치솟았다.
이민지는 1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3.58을 받아 랭킹 19위에 자리잡았다. 이는 1주전 대비 40계단 오른 것이다. 18일 끝난 미국LPGA투어 킹스밀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덕분이다.
김효주(롯데)는 펑샨샨(중국)을 5위로 밀어내고 다시 4위로 복귀했다. 자신의 세계랭킹 최고치 타이다.
킹스밀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를 한 유소연(하나금융그룹)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랭킹 6위가 됐다. 단독 3위를 한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1주전에 비대 39계단 오른 61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