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수지 e편한세상 시티'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2015-05-14 18:4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이 오는 15일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수지'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로, 지하 2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31㎡ 총 280실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18㎡(224실)는 원룸형 구조며 전용 29㎡(28실)와 31㎡(28실)는 거실과 방이 독립된 투룸형 구조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역세권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판교까지 5정거장, 강남까지 9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교·상현IC와 인접해 분당과 광교신도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국난방공사와 두산기술연구소 등 수지구내 수요뿐 아니라 21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법조타운 등이 조성 중인 광교 등 인접지역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지난 3월 공급된 'e편한세상 수지'를 통해 이미 검증된 입지에 위치하게 된다"며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 내에 들어서는 것으로 오피스텔 단독단지에 비해 향후 가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5만원이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