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마이클잭슨 추모 글 화제…‘그리워’

2015-05-13 11:00

[사진=유승준 블로그]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가수 유승준이 오는 19일 심경고백을 한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가수 마이클잭슨과 인연이 화제다.

유승준은 지난 2009년 자신의 블로그에 마이클 잭슨 사망에 대한 애도의 글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청년 유승준과 마이클잭슨이 미소를 머금고 다정하게 서있다.

유승준은 블로그에 “친구에게 마이클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며 “매우 큰 슬픔에 빠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천재였고 수많은 사람의 우상이었다”며 “어렸을 때 마이클잭슨과 미국에서 만났을 때 노래와 춤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 유승준은 “때때로 인생은 매우 연약하다”며 “마이클 잭슨은 천국에 갔다. 그를 축복하고 그리워한다”고 마이클잭슨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금지를 당한 유승준은 오는 19일 신현원프로덕션을 통해 아프리카티비에서 심경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