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어벤져스’, ‘프로듀사’ OST 위해 뭉쳤다
2015-05-12 00:2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방영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KBS 2TV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5월 15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가 가요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인 만큼 ‘프로듀사’ OST에 합류한 가수들 역시 ‘어벤져스’급 라인업이 될 예정 이라는 소식이다.
일반적인 OST의 경우 드라마 방영 중 순차적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는 반면, 이번 ‘프로듀사’ OST 앨범은 이례적으로 드라마 초반부터 OST 정규 앨범이 공개된다. 많은 관심 속에 제작되는 드라마인 만큼 OST도 심혈을 기울여 사전 작업이 진행 되었으며, 한 작품에서 만나기 어려운 ‘어벤져스’급 가수들의 참여로 인해 평범한 OST가 아니라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드라마 OST 제작사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프로듀사’ OST 정규 앨범은 오는 23일 밤 10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하여 공개, 2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며,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드라마 첫 방송일인 15일부터 16일, 22일 회차를 거듭하며 밤 10시마다 OST앨범 총 3곡이 선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