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동호회 회원 초청 티볼리·코란도C 공정 견학 진행
2015-05-10 11:47
세 차례 걸쳐 동호회 및 공군 정비사 250여명 초청 평택공장 견학
쌍용차 임직원과의 대화, 회사 및 공장 현황 교육 등 소통 시간 가져
쌍용차 임직원과의 대화, 회사 및 공장 현황 교육 등 소통 시간 가져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코란도 스포츠 동호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 봄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회사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달 25일과 29일에도 코란도 투리스모 동호회 120여 명과 공군 군수사령부 정비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강민구(30)씨는 “상반기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온 티볼리의 생산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회사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쌍용차 오너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고 전국모임을 지원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동호회 활성화 방안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