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 분양대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3146가구 분양
2015-05-12 11:01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도 광주시 태전5지구(4·5·6블록 1461가구)와 태전6지구(7·8·9블록 1685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 등 틈새평면을 포함해 전가구가 중소형으로 지어진다.
힐스테이트 태전이 속해 있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 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가구 등 총 1만7000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신도시급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탁월하다. 지구 내에는 기존 태전초, 광남초∙중∙고 등의 4개 학교시설이 들어서 있고, 7개의 초·중·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근린공원도 5지구와 6지구에 각각 1개소씩 조성되고, 중심상업시설과도 마주하고 있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광주시는 최근 공급된 단지들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분양권에 1000만~3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