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틈새시간 만나는 힐링… 서울시, 12~29일 정오의 예술무대
2015-05-08 11:15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게 활력을 제공할 '정오의 예술무대-힐링이 필요할 때 도심 속 쉼표 하나'가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서 오는 12~29일 12회 일정으로 펼쳐진다.
서울시는 매주 화~금요일 낮 12시 20분부터 30분간 열릴 '정오의 예술무대'에 비보이, 핑거스타일 기타, 아카펠라, 인디 뮤직, 오브제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8일 밝혔다.
12일 첫 공연은 기타, 드럼, 키보드 등의 도움없이 바이올린과 베이스란 단순한 구성으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이채 언 루트(Echae en Route)'가 장식한다.
27~28일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인 '드리프터즈 크루(Drifterz Crew)'와 '겜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무대에 선다.
이외에도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우리소리에 엮어 작창을 선보이는 '정지혜' △오브제 서커스를 표방하는 '마린보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 바이올린'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기타와 보컬로 이뤄진 젊은 듀오 '채운' 등이 볼거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