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통상진흥원-한국디자인기업협회 인천지회 간담회 열려

2015-05-07 11:28
인천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 수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6일 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애로 파악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인천지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황의용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과 정용석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인천지회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 디자인산업과 협회의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육성 및 관내 디자인인프라 확충을 위한 회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市 디자인 지원사업의 인천 기업 참여율 확대, 디자인 전문인력의 해소, 협회의 자생력 강화 노력 등 타시도 기업 대비 인천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인천시 디자인산업 지원시책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 황의용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형식적인 의견 교환보다 기업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듣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 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인천지회는 인천디자인전문회사협회로 시작하여 근 10여 년간 인천지역의 디자인관련 산업과 문화의 저변 확대, 산업디자인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4월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로부터 인천지회로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