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통상진흥원 디자인지원 사업설명회 발길 가득, 만족도 가득
2015-02-12 08:2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11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5년 인천광역시 디자인지원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강당을 가득채운 설명회장에는 사전접수자 167명, 현장접수자 66명을 포함하여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인과 학교 관계자 및 디자인기업 등 총 233명이 참여하여, 얼어붙은 중소기업의 경기상황을 방증하며,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도 디자인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관심 정도를 나타내는 결과로 해석된다.
사업설명회는 2015년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전체사업 소개와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디자인개발지원, 디자인교육지원, 디자인센터 운영과 관련한 디자인분야 지원내용 및 지원절차 등의 설명이 진행되었다.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인천디자인지원센터는 디자인 산업 육성 및 디자인 기반 구축을 위해 인천시에서 설립한 시설로서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개발지원, 디자이너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디자인 정보 및 제품촬영 등을 지원하는 시설지원 등 디자인과 관련한 전문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재, 컨설팅 등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트렌드교육, 디지털 프린팅을 접목한 제품 툴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설명회장을 찾은 디자인회사 대표는 “처음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다른 사업설명회와 달리 전년도와 비교하여 2015년에 변경된 내용위주로 진행되어 궁금증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설명회 방문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