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하주희, 제2의 클라라 될까? 섹시 시구로 잠실구장 달궈

2015-05-02 00:02

[사진 제공=와우픽쳐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본격 19금 연애 카운셀링 코미디 ‘연애의 맛’에서 섹시한 푸드 스타일리스트 맹인영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본격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마친 배우 하주희가 지난달 30일 두산 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의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섰다.

늘씬한 키와 완벽한 몸매가 돋보이는 딱 붙는 핫팬츠와 잘록한 허리가 드러나는 유니폼 상의를 갖춰 입은 하주희는 정통 투구 자세를 선보였다.

하주희는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연애의 맛’에서 늘씬한 키와 섹시한 외모의 8등신 푸드 스타일리스트 맹인영 역을 맡아 주인공 연애 고자 왕성기(오지호)에게 끊임없이 육탄공세를 펼치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연애의 맛’은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이지만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하지만,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 코미디다. 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