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유망 중소기업 50여 개 선정·육성

2015-04-23 08:10
- 4.22.~6.5. 신청·접수, 선정 업체에 육성자금·이차보전금·판로 등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규모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육성하기 위해 22일부터 6월 5일까지 「2015년 유망중소기업 선정」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 29개 업체를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으나, 시책사업으로 추진했던 비전기업 및 향토기업 선정이 작년에 종료됨에 따라 올해는 우수 (유망)업체를 좀 더 확대해 50여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관내 업체중 종업원 70인 이하, 자산 120억원 미만 업체다.

온라인(bizok.incheon.go.kr) 및 (재)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 직접 방문해 접수 할 수 있으며, 6월중 1차 서류 심사, 8월 2차 현지평가, 9월 3차 심의 위원회의 기술평가 및 경제활성화 및 시책참여도, 경영능력 평가, 기술개발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유망 중소기업 인증 현판 및 선정서를 수여하고, 작년까지 최대 5억원이었던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올해는 최대 8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이차보전금 2% 지원, 생산제품 판로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비즈오케이(http://www.bizok.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440-42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