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 ‘독거노인 사랑의 생신상 차려 드리기’

2015-04-10 09:50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 칠보면이 ‘해피 칠보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독거노인 사랑의 생신상 차려 드리기’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전북 정읍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독거노인 사랑의 생신상 차려 드리기’ 장면 [사진=정읍시 제공]


칠보면은 지난 8일부터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 중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찾아오지 않는 노인 15가구를 선정, 이들의 생신날 각 단체에서 마련한 사랑밥상과 케이크 등 선물을 가지고 위문 방문하는 ‘사랑의 생신상 차려 드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연중 추진될 이 사업에는 칠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어른들을 찾아가 훈훈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