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노인 대상 낙상 예방교실

2015-04-09 18:26

[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낙상경험 또는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교실'을 연다.
낙상사고는 손목과 척추, 엉덩이뼈 등이 골절 또는 탈구돼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7주간 매주 화·목요일마다 관내 경로당을 찾아 예방교실을 연다. 전문강사가 하지근력 및 균형 능력 증진 훈련, 가정에서의 안전관리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면 오는 14~16일 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031-887-3691)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3년 여주시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낙상 경험률은 32.6%로, 2011년에 비해 54%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