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노출의 계절…오늘도 여성들은 제모를 한다
2015-04-09 16:25
여성들은 보편적으로 셀프제모를 선호하곤 한다. 피부과에 주기적으로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제모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보통 면도기, 제모크림, 제모패치, 왁스 등을 이용하고는 하는데, 이러한 셀프제모는 모근이 제거되지 않아 제모를 자주해야 하고 모낭염, 피부 착색,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레이저 제모는 개개인의 털의 굵기, 밀집 정도, 생장주기 등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1개월 주기로 5번 정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지금 제모를 한다면 올 여름 매끈한 피부를 자랑할 수 있다.
최근 제모 레이저 중 인기를 얻고 있는 아포지플러스 레이저는 기존 아포지5500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제모 레이저로 공중타격 방식으로 시술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레이저 빛이 모낭 속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집중시켜 모근 세포를 파괴시키기 때문에 만족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아포지플러스 레이저는 기존 제모 레이저장비와는 달리 피부에 직접 문지르지 않고, 젤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
레이저 제모 시 주의할 점은 초반 제모 시술 후 자라나는 털을 절대 뽑아서는 안 된다는 것. 털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겪게 되는데 레이저 제모 시술 후 털을 뽑게 된다면 성장기에 있는 털의 모낭 속 멜라닌 세포를 파괴시키는 원리를 가진 레이저 제모는 타깃이 되는 털이 사라져버려 그 효과를 제대로 나타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끌림365 창원점은 여의사가 직접 제모를 하며 1인 1실 진료를 하고 있다.
창원제모 끌림365의원 창원점 추현정 대표원장은 “2~3일에 한 번씩 제모를 해야 하는 셀프제모는 잦은 피부자극으로 인해 피부건조증,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아포지플러스 제모는 기존 레이저보다 시술시간이 빠르고 쿨링시스템이 있어 통증이 거의 없이 효과적인 제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