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새봄맞이 페스티벌’, 차량 구입 시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2015-04-06 09:42

한국GM 관계자가 올란도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국GM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GM이 판매하는 쉐보레 차량을 구입하면 최대 200만원 현금을 지원받고 무이자·마이너스 할부가 적용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GM은 4월 한달 동안 ‘새봄맞이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에 시행했던 모델 사양 업그레이드 혹은 패키지와 편의사양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빅4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말리부는 142만원, 크루즈 125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캡티바·올란도 등 쉐보레 레저용차(RV)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 구입 시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을 지원한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쉐보레 트랙스 구입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 지원과 피크닉·캠핑 등 활용이 가능한 웨건을 제공한다.

경상용차 다마스·라보는 ‘자신萬만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역대 최대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 구입 후 1년간 월 1만원의 할부 원금만 상환하고 2년째부터 원리금을 최대 36개월간 납부할 수 있어 초기 비용부담을 줄였다. 3.9% 저리할부 또는 20만원의 현금 할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출산·결혼 등 새 출발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주고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4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2015년형 스파크는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1% 마이너스 할부(선수금 15%), 무이자·유예할부, 110만원의 현금 지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2015년형 크루즈는 1.9% 저리할부에 현금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출시 1주년인 말리부 디젤 모델은 1.9%의 저리 할부와 현금 구매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캡티바·올란도·트랙스 등 RV 구매 혜택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며, “경차 스파크, 준중형차 크루즈, 중형차 말리부를 비롯해 경상용차 다마스·라보 등 전차종을 대상으로 큰 폭의 할인을 마련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GM은 다음달 16~17일 쉐보레 RV 오토캠핑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인 오토캠핑은 다음달 3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추첨을 통해 200가구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