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품질우수 기업 아이디어 제품 돋보여

2015-03-30 11:0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인천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3월 25일 ~ 3월 28일까지 4일간에 거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5회 서울국제 판촉물, 선물 및 홈웨어전(SIPREMIUM 2015)에 인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하였다.

총 500개사가 참가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인천시는 비전기업, 품질우수제품기업 등 23개사의 제품으로 ‘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이번 전시기간동안 인천 기업들은 950여건을 상담하고, 47건의 현장계약을 체결하였다.

제25회 서울국제 판촉물, 선물 및 홈웨어전(SIPREMIUM 2015)[사진제공=인천경제통상진흥원]


참가기업 가운데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에코매스코리아는 국내 2위 네트워크 판매업체 및 문구 프랜차이즈와 계약을 체결 하였고, ㈜진한공업은 국내 유명 소셜커머스 및 중국 쇼핑몰 업체와 주방용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

인천시가 6년 연속 참가지원중인 서울국제 판촉물, 선물 및 홈웨어전은 국내 대기업 및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 제품을 발굴하기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계약 성사 율이 높은 전시회로, 전시기간 중 이루어진 상담과 관련하여 내년 말까지 1000만 달러 이상의 내수시장 판매 및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전시회 참여기업들이 바이어들과 실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지원을 하는 한편,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