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키즈 라인 강화한다…재킷 2종 출시
2015-03-30 10:2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레가 키즈 라인 재킷 2종을 출시하며 2015 봄·여름 키즈 라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 출시된 제품은 남아용 '해피 애니멀즈 후드 재킷'과 여아용 '스프링걸 사파리 재킷'이다. 가족 나들이나 캠핑 여행 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도심과 달리 변덕스러운 교외의 일교차에도 효과적으로 체온을 유지해준다. 얇고 가볍지만 차가운 바람이나 습기, 먼지의 침투는 차단하고 땀은 내보내 내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밀레는 올해 키즈 라인의 종수를 전년 가을·겨울 시즌 대비 100% 늘려 볼륨화 정책을 편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이지 텀블'(Easy Tumble)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입고, 쉽게 세탁할 수 있는 옷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밀레 기획 본부 정재화 이사는 "가족 단위로 주말에 캠핑이나 교외나들이를 즐기는 여가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 키즈 라인을 본격적으로 볼륨화해 온가족이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