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욕설영상 공개 여론 바뀌나, 네티즌 "예원 말버릇이 이태임 열 받게 했네"

2015-03-28 01:04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이태임 예원이 당시 찍힌 영상이 공개되면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예원이 반말과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나며 네티즌들의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예원이 애교섞인 반말을 했네. 오빠한텐 저래도 언니한테 그것도 저런 상황에서 그러면… 이태임 입장에선 열받을거 같은데… 뭔가 약 오를거 같다" "이태임이 예원에게 쌍욕을 한건 맞는데… 한국 사회에서 반말은 살인도 부르기에 이태임이 이해가 됨. 예원은 말버릇으로 결국 망할듯~ 예전 언론에서 예원이 말한마디 못하고 울기만 했다는 글은 완전 뻥이네" "이태임이 괜히 빡친 건 아니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았다. 이에 이태임 측은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해서 욕을 했다"고 말고, 예원 측은 "반말한 적 없다. 카메라가 켜져 있는데 어떻게 반말을 하느냐"며 극구 부인했다. 

디스패치 역시 이날 현장에 있었던 해녀의 말을 인용해 이태임이 이유없이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보도해 이태임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해당 영상이 올라오면서 다시 문제가 불거졌다. 특히 반말을 하지 않았다던 예원이 초면이던 이태임에게 "안돼" "아니아니"라며 반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