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20~22일 국내 최초 KT&G 홍삼·화장품 등 전 브랜드 할인 판매
2015-03-20 00:00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KT&G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KT&G의 모든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전을 연다.
신세계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본점 식품관에서 KT&G와 공동으로 기획한 대표적인 브랜드인 ‘정관장’을 비롯해 홍삼음료 브랜드 ‘카페G’, 홍삼 스파 브랜드 ‘G스파’, 스킨케어 브랜드 ‘소망’ 등 총 11개 브랜드를 총망라한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가 단독으로 진행해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가격과 상품 구성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3월에 건강식품의 매출이 호조인 이유는 보통 연초에 건강을 생각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어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월 다시 운동을 시작하고 운동 외에도 영양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 건강보조 상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현상이 3월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학기 시즌인 3월에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식품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도 3월 건강식품 매출이 높은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신세계는 이번 행사가 지난해부터 KT&G와 공동으로 준비해 왔으며 단순 할인행사 차원이 아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6년근 홍삼의 대명사 ‘정관장’은 홍삼정 캡슐골드, 홍삼정환, 홍삼톤 마일드, 홍삼차, 홍이장군 칼슘&비타민D 등 대표상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연소재의 건강함을 담아낸 ‘굿베이스’의 홍삼담은 석류, 홍삼담은 블루베리, 홍삼담은 헛개, 홍삼담은 흑마늘 상품과 어린이 홍삼 브랜드 ‘아이키커’의 사과·오렌지·포도 음료도 10% 할인 판매한다.
생활 한방브랜드 ‘보움’에서는 촉촉한 콜라겐, 모이스처업, 멀티비타민, 남.여성보움액 등 스킨케어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망화장품’에서는 염모제 제품을 1+1으로 파격 할인하며, BC전용 제품과 이 행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제품 30%, 다나한세트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어 스킨케어 뷰티 브랜드인 '랑' 에서는 기초 스킨케어 상품 최대 30%, 헤어·바디 및 퍼스널 케어 제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가격할인 이외에도 사은품과 패키지 상품을 풍성하게 준비해 쇼핑 만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여진다.
정관장 홍삼정(240g×2)과 홍삼정 리미티드(100g×3)을 구매하면 각각 홍삼정 30g과 정리미티드 30g을 증정하며, 어린이 홍삼 상품인 홍이장군 상품군 2개 또는 아이패스H 타브렛 2개 구매 때 정관장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등 다양한 사은품와 혜택도 마련했다.
고객들이 쇼핑을 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소망화장품에서는 자신의 손을 꾸며볼 수 있는 네일아트 시연행사가 펼쳐지며, 스파브랜드인 스파G에서는 동인비 초오일을 활용한 손 마사지 체험도 기획했다.
이 백화점 식품담당 임훈 상무는 “업계 최초로 건강식품 수요가 높은 3월을 맞아 국내 최고 건강식품 브랜드인 정관장과 손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프로모션, 행사를 앞세워 고객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