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명품 추석 선물 5 스타 물량 대폭 확대
2024-08-20 17:38
한우·수산·청과 세트 물량, 전년 추석 대비 20% 늘려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명품 명절 선물 세트인 ‘5스타’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유명 산지와 직접 협력해 최상급의 상품으로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한 상품에만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2004년 처음 선보인 5스타는 20년간 매 명절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최근 3년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더욱 높아지며 완판 시기가 3~5일씩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명품 한우 세트는 1++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만을 선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1++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 등급인 9등급의 최상급 부위로만 세트를 구성한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등심, 한우 한 마리에서 불과 2%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를 세트로 구성한 ‘명품 미각 한우’(85만원) 등이 있다.
5스타 수산 세트는 위판장 경매 물량 중 상위 5% 안에 드는 1m 이상 크기의 특대 갈치, 3년 이상 자란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대표상품으로는 특대 봄조기를 천일염으로 섭간한 후 36시간 냉풍 건조한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청정 제주 바다에서 살집이 오르는 겨울에 어획한 갈치 중 특대 사이즈만 선별해 소포장한 ‘명품 제주 冬 갈치’(60만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5스타는 이제 명절 선물세트 구매 기간 중 빠르게 완판되는 상품으로 본격 자리 매김했다”며 “신세계백화점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준비된 선물세트를 통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