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4회 에디슨(EDISON) SW 활용 경진대회 개최
2015-03-19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계산과학공학 활성화 및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4회 첨단 사이언스·교육 허브개발(EDISON) SW 활용 경진대회’를 20일 개최한다.
에디슨(EDISON)은 미래부가 지난해 ‘SW중심사회 실현전략’에서 발표한 고급 융합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공계 전공분야의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SW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전경험 교육의 대표사례이며,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에디슨(EDISON) 경진대회는 미래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EDISON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 사업을 통해 개방형 교육용 플랫폼이 마련됨으로써,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상실험을 통해 직접 연구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국내 43개 대학, 547개 교과목에서 2만 3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 2013년 IDC ‘HPC (고성능 컴퓨팅) Innovation Excellence Award’ 수상과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혁신역량을 인정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적용, 제조분야별 맞춤형 국산 SW를 개발하여 생산성 증대와 개발비용 절감을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