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국 최고 평생학습도시' 조성 본격화
2015-03-13 11:04
- 평생교육과 신설, 주도적 시민참여로 발전하는 교육명품도시 조성 ‘박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주도적 주민참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시는 평생학습 수요 증가와 교육투자의 중요성을 반영, 교육경쟁력 강화와 우수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월 조직개편 시 평생교육과를 신설했다.
종전 교육분야를 확대 개편하여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교육명품도시 실현의 최우선 과제인 공교육 강화 및 질적 개선을 위한 초·중·고 교육지원에 18억원을 들여 계열별 특성에 맞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기존의 교육지원 외에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공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우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시설 및 단체, 자발적 학습동아리에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학생 뿐 아니라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논산의 정체성 정립을 위한 논산학 및 충남학 강좌도 개설한다.
김정숙 평생교육과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투자가 최고의 투자”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으로 논산을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