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니어 창업센터, 국비 지원 연장
2015-03-13 07:40
- 중소기업청의 평가, 2017년까지 3년간 지원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 시니어 창업센터가 앞으로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중소기업청이 지정하고 청주시가 지원하는 청주 시니어 창업센터는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평가를 통해 2017년까지 국비지원을 받는다.
센터는 지난해 사업평가 결과 300여 건의 창업 상담과 자문, 마케팅 기법과 경영진단 등 실무 교육 제공, 상표 디자인 개발 및 온오프라인 시장 개척 지원 등을 통해 34개 업체의 창업을 지원한 성과가 인정됐다.
2013년부터 운영한 청주 시니어 창업센터는 지난해 창업 상담과 자문을 통하여 34개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연 매출 10억여 원을 달성했다.
또한, 회원 간 네트워크 활동과 300여 건의 전문상담과 자문, 창업에 필요한 마케팅 기법, 경영진단 등 실무 강좌를 제공해 창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당구 교서로8-2(영동)에 위치한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분이 제2 인생의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도록 실용적인 창업 프로그램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과 경제활동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1억4천6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