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 화이트데이 기념 옥외광고 이벤트 실시
2015-03-12 10:0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넌 먹을 때가 제일 이뻐’, ‘다이어트는 포샵으로’ 등 독특한 문구로 옥외 광고의 새로운 유행을 만들고 있는 ‘배달의민족’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광고 속에 내 남자친구가 있다면?’ 옥외광고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말 화이트데이에 프러포즈를 계획하고 있는 남자들에게 사연을 신청 받았다.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각종 SNS에는 일주일 만에 1만 건 이상의 사연이 모였다.
6년의 연애 동안 한 번도 이벤트를 한 적 없던 직장인, 살찌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여자친구를 안쓰러워하는 대학생, 결혼 프러포즈를 준비 중인 현직 마술사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가장 인상적인 사연을 보낸 20명의 남자친구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주, 선정된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 몰래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강남의 한 스튜디오로 모였다. 정장을 갖춰 입고 온 남자친구들은 카메라 앞에서 배달의민족 전속 모델 류승룡의 “OO아, 넌 먹을 때가 제일 이뻐” 포즈를 따라 했다.
배달의민족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여자친구가 주로 다니는 장소 곳곳의 정류장에 남자 친구의 모습이 인쇄된 광고판을 설치한다. 여자친구는 주말 동안 류승룡 대신 남자친구가 모델이 된 버스 정류장 광고를 보게 된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본 이벤트의 전 과정이 담긴 영상이 배달의민족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우아한형제들의 장인성 마케팅 이사는 “늘 화제가 되었던 배달의민족 옥외광고의 색다른 시도이자 이용자들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과 이용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말 화이트데이에 프러포즈를 계획하고 있는 남자들에게 사연을 신청 받았다.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각종 SNS에는 일주일 만에 1만 건 이상의 사연이 모였다.
6년의 연애 동안 한 번도 이벤트를 한 적 없던 직장인, 살찌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여자친구를 안쓰러워하는 대학생, 결혼 프러포즈를 준비 중인 현직 마술사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가장 인상적인 사연을 보낸 20명의 남자친구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주, 선정된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 몰래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강남의 한 스튜디오로 모였다. 정장을 갖춰 입고 온 남자친구들은 카메라 앞에서 배달의민족 전속 모델 류승룡의 “OO아, 넌 먹을 때가 제일 이뻐” 포즈를 따라 했다.
배달의민족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여자친구가 주로 다니는 장소 곳곳의 정류장에 남자 친구의 모습이 인쇄된 광고판을 설치한다. 여자친구는 주말 동안 류승룡 대신 남자친구가 모델이 된 버스 정류장 광고를 보게 된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본 이벤트의 전 과정이 담긴 영상이 배달의민족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우아한형제들의 장인성 마케팅 이사는 “늘 화제가 되었던 배달의민족 옥외광고의 색다른 시도이자 이용자들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과 이용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