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쇼트트랙 김동성 '이혼 소송'...백종원 ‘친일파 후손’ 법적 대응

2015-03-11 16:36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김동성 이혼소송, 소유진 남편 백종원 친일파에 법적대응’ ‘김동성 이혼소송, 소유진 남편 백종원 친일파에 법적대응’ ‘김동성 이혼소송, 소유진 남편 백종원 친일파에 법적대응’


▲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 아내 상대로 이혼소송...아이들은?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35)씨가 현재 아내 오 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김동성씨와 오 씨를 둘러싼 이혼 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2012년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오 씨를 사칭한 한 여성의 사기극으로 드러나면서, 이혼 위기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김동성씨는 지난 2004년 서울대학교 음대에 다니던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이혼할 경우 두 자녀는 누가 양육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결혼 11주년 리마인드웨딩 앨범까지 촬영해, 갑작스런 이혼 소송에 누리꾼들도 놀란 반응입니다.

김동성씨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 선수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금메달을 뺏겨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김씨는 은퇴한 이후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게임의 제왕'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소유진 남편 백종원, ‘친일파 후손’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

배우 소유진의 남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씨가 친일파 후손이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소속된 더본코리아 측은 백종원씨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하면서, 관련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백 대표의 할아버지가 사학재단을 설립한 것은 사실’이지만 ‘할아버지께서 박정희 시절 장관을 했다는 것’과 ‘독재시절 인맥으로 투자금을 끌어와 사업했다는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댓글로 백 대표는 물론 브랜드가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성 전 국가대표[사진=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MBC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