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매장 경영 전문가 양성…'플라워 매니저' 모집

2015-03-11 14:31

[사진제공=형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형지 플라워 매니저' 3기를 모집한다.

'형지 플라워 매니저'는 매장 경영 및 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해 매장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내에 개설된 형지기업대학 'HFC(Hyungji Flower College)'의 패션인재개발학과에서 진행된다. 유통서비스 전문 강사진과 사내 교육진이 교육을 맡는다.

원서 접수는 패션그룹형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합숙교육 및 이론교육, 매장 현장실습 등 총 2개월간의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서울 개포동에 소재한 연수원인 '형지 비전센터'와 각 브랜드 매장에서 진행된다.

최우수 수료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 하슬러, 와일드로즈, 노스케이프, 캐리스노트 및 까스텔바쟉 등 패션그룹형지 브랜드의 직영점 중간관리자로 채용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는 직영점 판매사원(시니어)으로 채용된다.

'플라워 매니저' 교육 담당자는 "매장 경영의 전문화와 서비스 수준은 곧 브랜드 가치 및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매장 경영 전문가를 지속 배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