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유리 이동건, 10년간 이어온 특별한 인연 공개

2015-03-10 06:00

이유리 이동건[사진=tvN '슈퍼대디 열']

아주경제 김주희 기자 ='슈퍼대디 열'의 이유리 이동건이 10년간 이어온 인연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동건, 이유리, 이레, 서준영, 서예지, 최민과 송현욱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건은 "이유리 씨와 이전에 같이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적이 있어 부담감보다 친근감이 들었다"며 "실제 이유리 씨는 굉장히 털털하고, 한창 자신감과 아우라가 좋을 때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호흡을 맞추면서 힘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유리 또한 "10년 전에 이동건과 뮤직비디오 촬영한 적이 있다. 오랜 만에 봤는데 그대로였다"라며 이동건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분)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길 원하는 차미래(이유리 분)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