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금호 파크자이' 84가구 4월 분양
2015-03-09 16:05
'금호 자이' 1·2차와 2000가구 브랜드타운
전층 일반분양으로 로열층 당첨 확률 높아
전층 일반분양으로 로열층 당첨 확률 높아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 2000여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신금호 파크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한 신금호 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1층 10개동, 1156가구(전용 59~114㎡) 규모로 이 중 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이 1~20층 전 전용면적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종로나 명동, 광화문 등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5‧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과 3호선 금호역 역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북 접근성이 높다.
명문 사립초교로 불리는 동산초와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이 있다.
강남 학원가로의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어서 학구열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을 것이라는 게 분양팀의 설명이다.
신병철 신금호 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신금호 파크자이는 기존 자이타운과 함께 금호동 일대의 신(新)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브랜드타운 내 아파트들은 인지도가 높고 대표성을 띠는 경우가 많아 향후 프리미엄 형성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6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