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 ‘터미네이터5’ 이어 ‘미션 임파서블’ 배급 확정

2015-03-06 10:21

[사진=영화 '터미네이터5' 예고 트레일러]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병헌,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 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 반스가 출연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를 배급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제작사 파라마운트픽쳐스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신작 국내 배급을 맡았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월 30일 개봉되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신작의 배급을 맡게 됐다”면서 “향후 파라마운트픽쳐스 라인업의 국내 배급을 맡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 해외 극장 마케팅/배급 부문 공동 사장인 마크 비안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에서 개봉할 파라마운트의 모든 작품들에 대해 뛰어난 마케팅, 배급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는 “한국 관객들에게 파라마운트의 뛰어난 프랜차이즈 라인업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후 파라마운트의 영화들을 국내에 배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