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큐스앤자루 급등…“큰 이유 없다”

2015-02-27 17:08

[사진=이큐스앤자루 홈페이지]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코스닥 업체 이큐스앤자루의 주가가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큐스앤자루가 27일 전일대비 13.7%(285원) 상승하며 2365원에 마감했다.

이에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상승의 주된 이유는 없다”며 “최근 한 매체에서 발표한 뉴스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PCB 장비산업·패션 유통사업에 신약개발 사업도 함께하고 있는 이큐스앤자루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30일 1410원에서 두 달 여만에 60% 상승했다.

지난 10일 발표한 회사의 실적을 보면 지난해 매출액은 225억원으로 2013년 248억원 대비 9.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직전사업연도 19억원에서 8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7억원 손실로 적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이큐스앤자루의 주주총회는 내달 27일 경기도 안산 소재의 본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