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 가능해진다
2015-02-17 09:46
내달부터 평생교육사 자격증반 운영…타기관 대비 70% 저렴한 수강료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7일 여성능력개발센터에 ‘평생교육사 자격취득’반을 개설,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심리학 등 9개 학습과목을 학점은행제로 진행해 지난해 총 209명의 학점이수자를 배출 했으며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아 평생교육사 자격증 과정에 필요한 10개 과목을 운영할 방침이다.
‘평생교육사’는 △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요구분석·개발·운영·평가·컨설팅 △학습자에 대한 학습정보제공·생애능력개발 상담·교수 △그 밖의 평생교육진흥관련 사업 등 성인들에 대한 학습상담과 생애개발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자격증 취득 후 △ 국가,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 시·군·구 평생학습관 △ 학점은행기관 △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등에 종사할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효율적인 학점은행제 운영으로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