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제주도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 시작, 인근 아파트까지 번졌지만 신속한 대처로 큰 인명피해 없어..
2015-02-16 09:20
불은 공업사에 있던 자동차 5대와 화학 물질을 태운 뒤 2~3m 곁에 있는 아파트로 번진 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지상 10층의 이 아파트는 18가구 90명이 거주하고 있다. 불이 난 아파트 근처에는 아파트와 입시학원 등의 건물이 즐비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 발생 40분 만에 진압돼 큰 인명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불은 공업사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된 게 없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